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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디지털 가상생산과 PLM

2007. 1. 25. 23:20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렇게 책 만들거면,,작년에 내가 만든 파워포인트만 책 하나 내겠다

노상도, 신종계, 지해성, 임현준
시그마프레스
 200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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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헨더슨,찰스 후퍼 저/이순희
 에코의서재
 원제 Making Great Decisions in Business & Life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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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집

2006. 12. 17. 08:04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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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4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수상작이다. '인간의 마음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는 소설. 시종 분위기를 압도하는 섬뜩한 캐릭터 설정, 절묘한 구성력과 복선의 묘미는 숨가쁘게 페이지를 넘겨가는 가운데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끼게 한다. 강력한 공포, 일본 호러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점을 만날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기시 유스케
1959년 오사카 출생. 교토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고, 생명보헙회사에 근무하다가 프리랜서로 독립,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6년『ISOLA』가 제3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장편부 가작에 선정되었고, 수상작은『열세 번째의 인격 - ISOLA -』라는 제목으로 가도카와 호러문고에서 간행되었다. 1977년『검은 집』으로 제4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역량을 검증받은 그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러 작가 중 한명이다.

시크릿 하우스

2006. 12. 17. 07:37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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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데이비드 보더니스
시카고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년간 강의를 했다. 베스트셀러『E=mc2』을 통해 과학이론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쓰는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은 보더니스는, 재치 있는 발상과 기발한 묘사, 탁월한 문장력으로 어려운 과학을 현실세계와 접목시켜 풀어내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해왔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2001년 출간된 이래 가장 사랑받는 교양과학 책인『E=mc2』이외에도『일렉트릭 유니버스』가 있으며,『Passionate Minds』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나만의 ‘올해의 과학책’들

2006. 12. 2. 14:39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정재승의 책으로 읽는 과학 /

겨울 냄새가 공기에 일찌감치 베인 12월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하나둘씩 거리를 메우고, 덩달아 마음도 어수선해진다. 이 맘 때가 되면 한 해를 정리하느라 마음만 조급해지지만, 그런 가운데에도 나만의 ‘올해의 책’을 뽑는 시간만큼은 즐겁고 행복하다.

올해는 유난히 뇌에 관한 책이 많아서 반가운 순간이 많았는데, ‘마인드 해킹’과 ‘나는 침대에서 내다리를 주웠다’가 서점에 나왔을 때 특히 그랬다. 빼어난 글쓰기로 유명한 올리버 색스의 책들이 올해 들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중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바다출판사)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책이니 당연히 강추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그의 내밀한 삶이 고스란히 담긴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소소)이다. 그의 글이 주는 매력은 임상 경험이 의학적 성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 작품에선 자신이 임상 대상이 되면서 의학적 성찰이 철학적 성찰로 이어진다.

‘마인드 해킹’(황금부엉이)은 더 좋은 제목을 붙였다면 더 많이 팔렸을 책이다. 인간의 정신작용을 간단한 실험과 일상 경험의 예제들로 설명하고 있는 책인데, 만화만큼 재미있다.

폴 에크먼의 ‘얼굴의 심리학’(바다출판사) 또한 독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해 아쉬운 걸작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인간의 얼굴이야말로 마음의 창’이라는 사실을 과학의 언어를 통해 이해하게 된다.

제임스 글릭의 ‘천재’(승산)나 사이먼 싱의 ‘빅뱅’(영림카디널), 그리고 질 존스의 ‘빛의 제국’(양문), 존 더비셔의 ‘리만 가설’(승산)은 예비 과학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걸작들이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면, 올 겨울 방학은 이 책들 덕분에 아주 따뜻했을 것이다.

지난 해 ‘괴짜경제학’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이라면, 올해는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경제학’(랜덤하우스)으로 이 겨울을 마무리하면 좋을 것이다. 2004년 <와이어드>에 실린 한 칼럼으로부터 출발한 이 책은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책인데, 좀더 일찍 나왔다면 ‘올해의 책’으로도 주저없이 추천했을 책이다.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당신은 아직 20세기에 살고 있는 것이다.

독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해 아쉬운 ‘나만의 컬트’ 중에 거다 리스의 ‘도박’(꿈엔들)도 끼어있다. 이 책은 ‘바다이야기’와 ‘타짜’가 2006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 시점에 읽기에 매우 적절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처음엔 경마장이나 카지노판에서 볼 수 있는 도박 얘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우연과 확률로 점철된 거대한 도박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커버 표지에 있는 엉뚱한 글만 없었더라면, 그리고 조그만 더 독자를 고려해 편집을 했더라면, 별로 흠잡을 데 없을 책이다.

데이빗 보더니스의 ‘마이크로 하우스’가 ‘시크릿 하우스’(생각의 나무)라는 이름으로 재출간된 것 역시 기쁜 일이다. 이 책은 내가 대학원때 손에 든 순간 쉬지 않고 마지막 장까지 읽은 나만의 애장서다. 이 책을 읽으면 같은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사이즈를 경험하며 사는 파리와 대장균의 관점을 배우게 된다. 올 겨울도 좋은 과학책들이 많아서 즐거운 계절이다.

정재승/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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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스티브 잡스

2006. 11. 28. 06:27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역자 : 임재서
/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 강사로 출강중이며 출판기획과 번역, 글쓰기에 주력하고 있다. <영혼의 마케팅>, <상업문화 예찬>, <열정과 기질>등의 역서가 있다.

/
저자 : 제프리 S. 영
/
집지 '맥월드'의 초대 편집자다. 스티브 잡스와는 1983년 처음으로 만났고, 그에 관한 1987년 저서『스티브 잡스:여행은 보상이다』도 베스트셀러였다. '로스앤젤레스 헤럴드 이그재미너'기자로 시작하여 할리우드 관련 기사르르 쓰다가, 1990년대에는 '포브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 기사와 같은 실리콘 밸리 관련 기사들을 썼다. 1997년 포보스닷컴을 공동으로 설립하고,『포브스 최고의 테크놀러지 이야기들』등을 집필했다.

/
윌리엄 L. 사이먼
/
애플 사에 관한 책『사선에서』의 저자이며『해킹, 속임수의 예술』『해킹, 침입의 드라마』를 포함한 2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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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면 끝내는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2006. 11. 28. 06:26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Part 01 대박을 캐는 열쇠 권리분석 시작하기

CHAPTER 1 맨 처음 알아야 할 권리분석 기초 지식 5가지
1. 권리분석은 경매의 핵심이다
2. 권리분석은 물권과 채권을 구별하는 데서 시작한다
3. 권리분석을 잘하려면 권리들의 우선순위를 알아야 한다
4. 등기부등본을 볼 줄 알아야 권리분석이 가능하다
5. 권리분석을 배당분석과 직결된다

CHAPTER 2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분석 핵심 노하우 5가지
1. 등기부등본에서 무조건 가장 앞선 저당권을 찾아라
2. 말소기준이 될 수 있는 권리는 4가지뿐이다
3. 낙찰에도 불구하고 말소되지 않는 권리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4. 등기부등본에 나타나지 않은 권리들은 어떻게 분석해야 하나
5. 자신만의 권리분석표를 이용해서 일목요연하게 권리분석을 한다


Part 02 실전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권리분석 요령

* 등기부에 나타나는 권리들과 그렇지 않은 권리들

CHAPTER 3 부동산 등기부에 나타나는 권리를 분석하는 요령
1. 저당권만 제대로 알아도 권리분석의 절반은 끝난다
2. 전세권은 약정기간이 만료된 것이 더 무섭다
3. 선순위 가압류를 잘못 분석하면 낙찰자가 괴롭다
4. 가처분등기는 후순위가 더 무섭다
5. 선순위 가등기가 있다면 의외의 노다지를 캘 수 있다

CHAPTER 4 부동산 등기부에 나타나지 않는 권리를 분석하는 요령
1. 분명히 돈 되는 법정지상권도 있다
2. 임야 경매에서는 분묘기지권을 조심해야 한다
3. 열심히 공부해서 유치권의 함정을 극복하자
4. 주택경매에서 주의해야할 세입자는 오직 한 경우뿐이다
5. 소액임차인 중에는 위장 임차인이 많다


Part 03 조심해야 할 권리분석의 함정들

CHAPTER 5 조심하지 않으면 큰코다치는 권리분석
1. 인기 부동산은 항상 대위변제를 주의해야 한다
2. 토지건물 일괄경매에서는 특히 건물 세입자를 조심해야 한다
3. 리스한 기계가 포함된 공장경매는 비용이 추가된다
4. 경매에 나온 종중 재산 부동산에는 눈길도 주지 마라
5. 법인 소유 부동산은 권리분석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CHAPTER 6 제대로만 알면 대박을 캘 수 있는 권리분석
1. 대지권이 미등기인 상가나 아파트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2. 미등기 건물과 관련 있는 경매는 2가지로 나누어 판단한다
3. 소유권 분쟁의 표시인 예고등기가 있는 토지는 과연 위험한가
4. 선순위 환매등기의 틈새를 제대로 알고 있으면 큰 수익이 보인다
5. 유치권을 주장하는 땅이 매물로 나오면 눈독을 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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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2006. 11. 26. 06:29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저자 : 박현욱
/
1967년 서울 출생.
1991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2001년 『동정 없는 세상』으로 제6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
2003년 장편소설 『새는』 출간.
2006년 장편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로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

/
저 : 박현욱
/
1967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서른이 훨씬 넘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자의반 타의반 백수생활을 하고 있을 때” 신춘문예 광고를 봤다고 한다. 마감 일 주일을 앞두고 쓴 첫 작품은 당선되지 않았지만, 그는 데뷔가 빨랐다고 평한다. 1999년 말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2001년 등단했으니, 습작기간은 채 2년이 못 되는 것이다.

데뷔작은 2001년 『동정없는 세상』으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2003년 『새는』을 출간하고, 이어 2006년에는 『아내가 결혼했다』로 제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가 쓴 3편의 장편소설 중 두 편이 공모전에 당선되었다는 점에서, 그는 스스로 상복이 좋다고 말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동정없는 세상』, 『새는』, 『아내가 결혼했다』는 모두 판권이 팔려, 영화화될 예정에 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미실』에 이은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이다. 이중결혼을 하려는 아내와 이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남편의 이상한 관계를 축구에 빗대어 묘사했다. 일부일처제의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결혼 판타지. 일반적 상식과 보편적 윤리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 전개와 단 세 명만이 등장하는 단순한 인물 구성에도 불구하고 “눈도 떼지 못하고 단숨에 빨려 들어가는 마법 같은 흡인력을 가진 소설”이다.

작가는 박학다식한 스포츠 마니아로서 사랑과 인생, 축구 공식의 교집합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축구 역사, 현재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의 인생과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 축구와 관련된 사건, 축구 상식 등에 관한 생생한 자료들을 사건과 상황의 흐름에 절묘하게 끌어들여 단순한 서사와 주인공의 심리 상태에 활력과 리얼리티를 불어 넣고 있다. 이 작품이 말하는 낯선 결혼관이 불편하면서도 한편 유쾌한 이유는, 독점적 연애와 일부일처제가 사랑을 지속시키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행복을 억압하는 기재로 쓰이는 모순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동정 없는 세상』은 성에 대한 호기심 강한 열아홉살 소년 준호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 재미있는 소설을 써보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하루 빨리 동정 딱지를 떼어내고 어른이 되려는 준호의 해프닝을 경쾌하게 다루면서 동시에 10대인 준호의 시각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세계를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언뜻 보면『동정 없는 세상』은 주인공 준호가 동정 딱지를 떼기까지의 해프닝들을 가벼운 투로 쉽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소설은 치밀하게 계산된 다층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자가 '동정'을 떼고 싶어 안달하는 것은 단순히 성에 대한 호기심뿐만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성인의 세계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가 '동정(童貞)'을 떼고 나서 맞게될 세상은 어쩌면 '동정(同情)' 없는 세상일지도 모른다.

두번째 소설 『새는』은 작품은 80년대 중반의 고등학생들을 그리고 있는데 그 당시는 모든 게 치열했던 시기, 특히 입시경쟁은 '지옥'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제목 '새는' 그런 상황에서 의미를 갖는다.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하고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가는 '새'는 그 시절의 젊은이들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루지 못한 아쉬움들이 가득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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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의 대가들

2006. 11. 25. 11:24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저자 : 로베르토 카사티
/
인문학, 사회과학, 인지과학의 상호 연관성을 연구하는 파리 인스티튜트 니코드(사회 과학원과 에콜 노르말 소속) 내의 국립과학연구센터 책임자이다. 그의 또다른 작품 『그늘의 발견』(2001년)은 9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
저자 : 아킬레 바르치
/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 철학과 교수로, 논리학과 형이상학을 연구하고 있다. 많은 철학서를 집필했으며 최근작으로는 『언어, 사물, 사건과 형이상학 논쟁들』(2001)이 있다.

로베르토와 아킬레 두 철학자는 각각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해 전부터 함께 저술작업을 해오고 있다. MIT 출판사에서 『구멍(Holes)』, 『부분과 장소(Parts and Places)』 등을 출판했다. 이 책에 실린 우화들은 이탈리아의 일간지 『라 스탐파』에 실렸던 것으로, 특이하고 기발하며 유머러스한 내용 속에 담긴 철학적 성찰로 인해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
역자 : 이현경
/
한국외국어대학과 동대학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고 비교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책의 자서전』, 『바우돌리노』, 『나무 위의 남작』, 『알렉산더 대왕』, 『인샬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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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소리 마마

2006. 11. 20. 05:57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기리노 나쓰오는 1951년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호적상 본명은 하시코 마리코(橋岡まり子)이다. 세이케이 대학법학부를 졸업하지만, 당시 몰아닥친 석유 파동 때문에 영화관, 광고대리점 등 일정치 않은 직업을 전전하다 24세에 이른 결혼을하였다. 하지만 전업 주부로 생활 하면서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던 소설 창작욕을 살려 1984년 로맨스 소설 『밤이 떠나간자리』로 데뷔한다. 그후 약 10년간 노바라 노에미, 기리노 나쓰코 등의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청소년 소설, 만화 시나리오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얼굴에 내리는 비』로 일본 추리 소설의 등용문인 제39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미스터리 추리 소설 작가로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그동안 활동해 오던 로맨스, 코믹 장르의 집필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1995년신주쿠 가부키초를 무대로 한 여성탐정 ‘무라야 미로’ 시리즈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여자 프로 레슬링을 소재로 한『파이어볼 블루스(1995)』를 출판하여 이름을 알렸다.

마침내 1998년 발표한 『아웃』이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에 선정되며 일본 전역에 ‘기리노 나쓰오’ 열풍이 일었다.당시까지만 해도 남성 작가들에 의해 주도되던 추리 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 여성 작가의 입지는 매우 좁았다. 그러나 평범한주부들이 잔혹한 범죄에 빠져드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은 『아웃』을 통해 일본에 새로운 여성 하드보일드를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출판 7년째 되는 해인 2004년에 미국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기리노 나쓰오는 그 후에도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 1999년 『부드러운 볼』로 제121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고,2003년엔 『그로테스크』로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이어 2004년에는 『잔학기』로 제17회 시바타 렌자부로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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